마이크로소프트가 금일 엑스박스(Xbox) 공식 블로그에서 윈도우 PC용 '엑스박스 게임 패스(Xbox Game Pass)'를 발표하였다.

엑스박스 게임 패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비디오 게임기 엑스박스원(Xbox One)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정기 구독 게임 서비스인데 이제 PC 게이머들로 대상이 확대된다. 서비스 명칭은 그대로 엑스박스 게임 패스지만 다양한 윈도우 PC 게임을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무려 100개 이상이다.
서비스 구독자는 자유롭게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베데스다(Bethesda), 딥실버(Deep Silver), 디볼버 디지털(Devolver Digital), 패러독스 인터랙티브(Paradox Interactive), 세가(SEGA)를 비롯해 유명한 게임사들의 PC 게임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인수한 옵시디안(Obsidian)과 인엑자일(inXile)의 신작 게임이 포함되므로 단순히 양으로 승부하는 서비스는 아닐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엑스박스 사업부 대표 필 스펜서(Phil Spencer)는 다른 계획도 함께 발표하였다. 우선 앞으로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 PC 게임을 출시하면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뿐 아니라 밸브의 스팀(Steam)을 비롯해 다양한 게임 플랫폼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기어스 5 (Gears 5)'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1, 2 & 3: 디피니티브 에디션’ (Age of Empires I, II & III: Definitive Editions)' 같은 퍼스트 파티 게임 역시 포함될 예정이며, 게이머가 친구와 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문자/음성 채팅, LFG (Looking for Group, 친구 찾기), 친구 목록, PC와 콘솔(엑스박스) 크로스 플레이 등 다채로운 기능이 포함되고 각 기능은 계속 발전될 것이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Win32 API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도 지원하여 향후 개발자와 게이머 모두에게 적합한 개방형 윈도우 게임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6월 9일 오후(태평양 표준시 기준) E3 2019 엑스박스 브리핑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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