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티비전과의 파트너십 종료에 따라 독자 생존에 나선 번지의 데스티니 2가 스팀에서 새로운 둥지를 튼다.

번지는 2019년 9월 17일부터 PC 버전 데스티니 2의 스팀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내용과 함께 기존 배틀넷 유저의 플레이 데이터 및 구매 내역 승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다른 지역과 달리 PC방과 결합된 독특한 서비스 플랜이 적용된 한국 유저의 데이터 승계 작업 관련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스팀 서비스 런칭과 함께 '데스티니 2 뉴 라이트(Destiny 2: New Light)로 명칭한 무료 플레이도 지원한다. 데스티니 2가 런칭된 모든 플랫폼에서 지원될 '뉴 라이트'는 데스티니 2의 기본적인 컨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알려진 바에 따르면 런칭 이후 1년간 업데이트된 컨텐츠가 포함된다.

데스티니 2는 앞으로 각 플랫폼별 크로스 세이브도 지원한다. PS4와 엑스박스 원, PC, 구글 스테디어에 대한 크로스 세이브를 지원을 통해, 다른 플랫폼에서 게임을 새로 구매할 경우 초반 구간을 다시 플레이할 필요없이 기존 진행 상황을 그대로 이어서 즐길 수 있다.

한편, 번지는 9월 17일 스팀으로 런칭될 데스티니 2의 새로운 확장팩 쉐도우킵도 발표했다.
쉐도우킵은 기존 데스티니2 구매 이력이 없어도 바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시 데스티니 2 기본 게임과 오시리스의 저주 및 전쟁지능 등 기존 컨텐츠는 물론 단일 시즌 패스가 포함된다.
쉐도우킵은 디지털 코드와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을 포함해 피규어와 사운드 트랙, 아트북등이 포함된 콜렉터스 에디션도 판매된다. 번지 스토어에서 판매되는 데스티니 2 쉐도우킵 콜렉터스 에디션은 PC(스팀)와 엑스박스 원, 플레이스테이션 4 플랫폼용이 준비되어 있으며, 가격은 149.99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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