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언젠가 일본 게임 스튜디오(개발사)를 퍼스트 파티(first-party, 자회사 일종)로 들이고 싶다는 의향을 보였다.

VG247에 의하면 현재 미국 LA에서 개최 중인 E3 2019 게임쇼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사업부 대표 필 스펜서(Phil Spencer)는 "나는 우리가 계속 콘텐츠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긴다" "매년 새로운 스튜디오를 7개씩 추가하는 것은 아니지만 특정한 대상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만일 우리가 아시아 스튜디오, 특히 일본 스튜디오를 발견하면 (우리 스튜디오로) 추가하면 훌륭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펜서 대표는 일본 스튜디오를 선호하는 이유로 과거에 일본에서 소규모 팀을 퍼스트 파티로 두었을 때 좋은 경험이 있었던 것을 거론했으며, '다크 소울' 시리즈로 유명한 게임 디렉터 미야자키 히데타카(宮崎 英高)를 언급하며 두각을 드러내는 일본 게임 개발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하였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몇 해 전부터 E3 게임쇼에서 '드래곤볼 파이터즈',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 '엘든 링' 등 멀티 플랫폼으로 출시되는 일본 스튜디오들의 신작 게임을 엑스박스 행사에서 적극 소개하고 있다. 이는 전반적으로 서양 게임 스튜디오 위주로 구성된 엑스박스 진영에 다채로움을 부여하기 위한 시도로 볼 수 있는데 게이머 입장에서는 기존보다 다양한 게임을 접할 수 있는 셈이므로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