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 5에 이어 PS4와 엑스박스 원 플랫폼으로 출시되며 높은 인기를 끈 락스타 게임스의 레드 데드 리뎀션 2(이하 레데리 2)의 PC 버전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진 8월 20일자로 호주 심의 기관에 레데리 2의 PC 버전이 통과된 것이 포착되었으며, 지난 해 콘솔 버전이 출시되기 약 한 달 전이 9월 심의 통과 사실이 알려진 것을 감안하면 PC 버전 출시까지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락스타 게임즈의 전작인 GTA 5는 처음 PS3와 엑스박스 360으로 등장 이후 PC 버전이 나오기 까지 약 1년 반이 걸린 것과 비교할 때, 이번 레데리 2의 PC 버전 출시는 그보다 빠른 시기에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레데리 2는 출시 사흘만에 총 7억 2500만 달러 판매고를, 지난해 판매량 2300만 카피를 달성한 바 있으며, 콘솔 버전 당시부터 PC 버전 출시 자체는 확실시 되었지만 구체적인 시기에 대해서는 관련자들이 입을 열지 않고 있었는데, 이번 호주 심의기관 통과를 통해 PC 버전을 기다려온 게이머들에 기대치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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