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관련 주요 부품 수입 유통 전문 업체 서린씨앤아이(대표: 전덕규)가 리안리(LIAN-LI)의 PC케이스 신제품, TU-150을 공식 출시했다.
리안리 TU-150은 ITX, DTX 폼팩터의 메인보드 장착을 지원하는 미니타워 PC케이스 제품으로, 지난 5월 대만에서 열린 컴퓨텍스 2019를 통해 대중에 처음 공개되었다.
리안리 TU-150은 컴팩트한 규격에 걸맞게 최대길이 125mm 크기의 SFX 규격 파워서플라이 장착만을 지원한다. 하지만 내부 확장성은 모두 갖추어 3.5" 저장장치 1개, 2.5" 저장장치 2개 장착을 지원하며, PCI 확장 슬롯을 최대 3개까지, 길이는 320mm의 VGA 장착에도 문제가 없다. 또한, 리안리 TU-150은 120mm 규격 쿨링팬을 4개까지 장착할 수 있으며, 165mm 높이의 타워형 쿨러 역시 장착이 가능하다.
리안리는 자사의 아이덴티티와 마찬가지인 알루미늄 소재를 이번 TU-150에도 적극 활용하였다. 따라서 상단과 정면, 측면 모두에 알루미늄 소재로 이루어진 패널을 적용하였으며, 기존 드라이 브러쉬 방식이 아닌 흠집이나 오염에 더 강하고 미려한 외관까지 더한 리안리의 독자적인 알루미늄 가공 방식인 워터 워시 알루미늄 서페이스(Water Washed Aluminium Surface)라는 신기술을 접목했다.
리안리 TU-150이 여타 다른 미니타워 규격 PC케이스가 다른 점은 PC케이스 자체로 휴대성을 갖춘 캐링 핸들이 제품 상단에 준비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 캐링 핸들에는 마그네틱이 내장되어 있어 펼치고 접어 보관할 때에 큰 힘이 필요치 않으며, 캐링 핸들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상단 패널과 본래 하나였던 듯이 완벽한 일체감을 이루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이 밖에도 1.0mm 두께의 SPCC 냉연강판 소재로 제작된 내장재는 깔끔한 마감과 함께 높은 강성을 갖춰 무거운 무게의 고성능 부품도 견뎌낼 수 있도록 하였고, 리안리의 특허 받은 기술인 PUSH-TO-LOCK 방식의 원터치 패널 결합 방식을 적용, 외부로 드러나는 나사나 결합부가 없어 미적인 이득 뿐 아니라 사이드 패널을 개폐할 시에 편리함 또한 보장한다.
아울러 상단에 준비된 입출력 포트에는 TYPE-C 방식의 USB 3.1 포트 1개, USB 3.0 포트 2개와 HD AUDIO 단자, 그리고 전원과 리셋 버튼이 자리잡고 있다.
리안리의 미니타워 PC케이스 신제품 TU-150은 블랙과 실버로 이루어진 2가지 색상이 강화유리가 적용된 모델과 일반 밀폐형 솔리드 타입의 모델로 나뉘어져 모두 4개의 제품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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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앞으로는 어떤 스타일의 PC가 흥할까,대세가 될 수 있는 차세대 PC규격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