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 에닉스가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FINAL FANTASY VII Remake, 이하 FF7R)'와 '마블 어벤져스(Marvel's Avengers)' 출시를 연기하였다.

FF7R은 본래 2020년 3월 3일 출시 예정이었는데 올해 4월 10일로 연기 되었으며, 마블스 어벤져스는 2020년 5월에서 9월 4일로 연기 되었다. FF7R은 올해 PS4 (PlayStation 4) 독점 게임 가운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게임이고 마블 어벤져스는 영화로 유명한 어벤져스를 기반으로 하는 AAA (대규모 자본을 투입한) 게임이어서 오랫동안 기다린 게이머들로서는 아쉬움이 커질 만한 소식이다.
FF7R 공식 트위터에서는 FF7R 프로듀서인 키타세 요시노리(北瀬佳範)가 게임 품질을 더 높이기 위해서 시간을 더 얻기 위해 출시 연기를 결정하였고 FF7R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사과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마블 어벤져스 개발사인 크리스탈 다이나믹스(Crystal Dynamics)는 공식 성명서를 통해 FF7R 프로젝트 팀과 같은 이유로 출시일을 연기했다고 설명하였다.
게임사가 게임 출시일을 연기하는 일은 그렇게 드문 일이 아니지만 스퀘어 에닉스 한곳에서 2개를 동시에 연기한 점은 우려를 사고 있다. 특히 스퀘어 에닉스는 근래 들어서 좋은 성적을 기록한 게임이 많지 않은 편이므로 올해 출시할 게임들이 혹평을 받는다면 다시 위기를 맞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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