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지가 데스티니 2에서 유료 루트 박스(랜덤 박스) 판매 중단을 선언했다.

실제 화폐로 구매한 게임 캐시인 '실버'를 지불해 구매하는 광휘 엔그램은 그 내용물이 랜덤하게 결정되는 아이템으로, 배틀프론트 2를 계기로 랜덤 박스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폭발하면서 도박이라는 인식이 확대되었다.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번지는 2020 데스티니 디렉터스 컷을 통해 이번 결정을 발표하며, 그 이유로 게이머가 구매 전에 비용을 정확히 인지하기 원한다는 설명을 덧붙여 게임 업계에서 문제시되는 랜덤 박스의 도박성 논란이 이번 결정의 요인으로 작용했음을 짐작케 한다.
한편, 이번 조치를 통해 데스티니 2 시즌 10부터는 광휘 엔그램을 실물 화폐로 구매할 수 없게되나, 게임 플레이를 통한 보상으로 제공되는 정책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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