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오디오 전문 업체 젠하이저(Sennheiser)가 코로나19 유럽 확산으로 축소 운영에 들어간다.
젠하이저는 17일(현지시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빠른 확산으로 인해 직원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비즈니스를 유지하기 위해 전세계 모든 젠하이저 매장에 예방 조치를 취한다고 발표했다.

독일 본사의 생산은 현재 서로 분리된 2교대 근무를 하고 있으며 다른 모든 분야에서는 가능한 한 직원들의 재택 근무를 요청하고 있다. 만약 특정 작업을 위해 사무실에 있어야 할 경우 다른 그룹과 겹치지 않도록 일정을 조율해 개인간 접촉을 최소화한다.
젠하이저 측은 직원들이 사무실로 돌아오거나 일상적인 작업을 다시 할 수 있는 시기를 결정하기 위해 코로나19 관련된 소식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세계 젠하이저 스토어 운영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여기에는 베를린, 뮌헨, 베네보슈텔과 같은 독일 매장은 물론 샌프란시스코, 시드니, 싱가포르, 멕시코 시티, 그리고 한국 서울 등 외국에서 운영되는 매장도 포함된다. 젠하이저는 이러한 예방조치를 취함으로써 직원과 고객 모두를 보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프라인 스토어가 중단된 동안에도 여전히 온라인 스토어를 통한 제품 구입은 가능하다.
한편,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현재 미국과 유럽 등 다른 지역으로 전파가 확대되면서, 독일 내 감염자 숫자는 한국을 넘어서는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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