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윗과 영상 자료를 통해 후속작 혹은 리마스터의 가능성을 시사한 크라이시스의 리마스터 버전이 공식 발표되었다.
아직은 트레일러 뿐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크라이시스 3편 이후를 다룬 후속작이 아닌 1편의 리마스터 버전으로, 웹사이트의 메타데이터에 따르면 실시간 레이트레이싱 솔루션 지원이 예정되어 있다.
크라이시스 리마스터는 2020년 여름 중 출시될 예정으로, 출시플랫폼은 PC와 엑스박스 원, PS4, 닌텐도 스위치이며,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는 첫 크라이시스 시리즈다.
한편, 크라이시스는 윈도우 비스타와 엔비디아의 지포스 8000 시리즈 기반으로 DX10을 공식 지원하는 첫 타이틀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당시 실사에 가까운 그래픽을 구현하여 국내 게이머들로부터 크라이'실사'스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그만큼 높은 시스템 사양을 요구해, 2007년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도 대표적인 고사양 타이틀로 언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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