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칭 당시, 애플과 구글의 앱 마켓 수수료와 관련해 논란을 일으켜온 에픽 게임즈의 포트나이트 모바일이 애플 앱 스토어에서 퇴출되었다.

이는 애플이 앱 스토어 가이드라인으로 금지한 우회 결제 시스템 채택에 의한 것으로, iOS용 포트나이트 모바일은 애플 앱 스토어를 통해 결제 외에 10% 싸게 구매할 수 있도록 외부 에픽 스토에어 연결되는 '에픽 다이렉트 구매' 옵션을 제공한다.
애플은 에픽게임즈의 앱 스토어 가이드라인 위반과 관련, 에픽은 지난 10여년 동안 약관과 가이드라인에 동의하에 앱 스토어에 참여하며 앱 스토어 생태계의 해택을 받아왔고, 성공을 이어온 것은 기쁘게 생각하지만, 사업 관점에서 앱 스토어와 사용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특별 조항은 허가되지 않는다고 첨언했다.

이와 관련, 에픽 게임즈는 포트나이트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번 애플의 조치가 우월적 지위에 따른 반독점법 위반이라며,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 지방 법원에 고소했다는 내용을 알려와, 에픽 게임즈의 앱 스토어 약관 위반 사건은 법정에서 시시비비를 가리게 될 것으로 에상된다.
한편, 에픽 게임즈는 포트나이트 모바일 런칭 당시 애플 앱 스토어에는 별다른 이견 표명이 없었지만, 동일한 수수료를 받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는 30% 수수료가 비싸다며 자체 결제 수단 적용을 요구하였고, 받아들여지지 않자 홈 페이지에서 설치 파일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런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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