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힌지에 LED 알림 표시등을 추가할 거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LetgGoDigital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작년 3월 LED 인디케이터를 포함한 힌지 디자인 특허를 출원했으며 해당 기술을 설명하기 위한 이미지로 갤럭시 Z 폴드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힌지에 들어가는 LED 인디케이터는 갤럭시 Z 플립 전면 OLED처럼 정보를 표시하기 위한 디스플레이 용도는 아니며 6개의 LED 조명이 들어간 모듈을 기반으로 다양한 색상을 조합해 화면이 꺼지거나 스마트폰이 뒤집힌 상태에서도 새로운 알림이나 전화, 문자 수신 등을 표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예전에도 디스플레이가 휘어지는 플렉서블 OLED를 사용한 갤럭시 모델에서 측면 엣지 부분을 이용해 알림을 표시하는 기능을 선보인 바 있다.
LetsGoDigital은 해당 기술이 갤럭시 Z 폴드3에 들어갈지는 아직 모르지만 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을 더욱 개선해 사용자 경험을 끌어올리는 새로운 가능성을 계속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작년 10월 S펜이 장착된 갤럭시 Z 폴드에 대해 보도했던 내용을 상기시키면서 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을 S펜과 호환되도록 만들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 특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LetsGoDigit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LetsGo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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