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Xiaomi)가 미국 규제 대상 리스트 추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중국 IT 기업 샤오미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가 샤오미를 규제 대상 리스트(블랙리스트)에 추가한데 대해 공식 성명을 발표하고 중국 공산군과의 관계를 부인하고 나섰다.

샤오미 측은 회사를 합법적으로 경영해왔으며 사업 운영 지역의 법규를 준수하고 민간용 또는 상업용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샤오미가 중국군 소속이거나 군의 통제를 받거나 군과 연계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또한 미국 국방부가 주장한 국방수권법에 따라 규정된 중국 공산군 기업이 아니라며 회사와 주주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거라고 언급했다.
미국 국방부는 지난 주 샤오미를 비롯한 9개 중국 기업을 중국군과 연관된 군사 기업으로 추정된다면서 블랙리스트에 올렸으며,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군 관련 기업에 대한 미국인들의 투자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기 때문에 미국 내 신규 투자 제한은 기존 투자자들도 샤오미 보유 지분을 처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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