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DG1 외장 그래픽 카드가 특정 OEM 시스템에서만 동작하는 것은 그래픽 카드에 펌웨어가 빠졌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탐스하드웨어는 하드웨어 해커 Cybercat 2077 (@0xCats)의 트윗을 인용, 원래 모바일 플랫폼 용으로 개발된 DG1 외장 그래픽 카드는 펌웨어 로드를 위한 EEPROM 칩이 빠져 연결을 위한 SPI 라인이 없으며, 이에 따라 그래픽 카드의 펌웨어가 메인보드에 탑재되어야 하므로 호환성이 제한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인텔은 이러한 주장에 대응하지 않고 있는데, DG1 외장 그래픽은 여타 그래픽 카드에 쓰이는 GDDR5/ 6 대신 모바일용 LPDDR4 메모리를 VRAM으로 사용하는 특이한 구성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인텔 DG1 외장 그래픽은 현재 ASUS와 컬러풀에서 OEM 공급 전용 전용으로 생산 중으로, B460/ H410/ B365/ H310C 칩셋 메인보드 기반 OEM 시스템에서만 동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영상] 다시 찾아온 AMD 전성기, AMD가 인텔을 압살하던 20년 전과 지금의 차이는? [PC흥망사 1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