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미국의 투자 금지 기업으로 지정된데 대해 취소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샤오미는 지난 달 말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퇴임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1월 14일 샤오미를 포함해 9개 중국 기업을 중국 공산당 군사 기업으로 의심된다며 블랙리스트 명단에 올린 것과 관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국 행정부는 미국 투자자들에게 11월 11일까지 샤오미 지분을 처분하도록 했는데, 샤오미는 이번 조치가 불법이자 위헌으로, 중국군과 관련되었다는 혐의를 일체 부인하며, 회사와 관계자들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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