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Unity)의 게임 엔진에서 엔비디아 DLSS를 기본 지원된다.
엔비디아는 블로그를 통해 올해 말 공개될 유니티 엔진 2021.2에서 엔비디아 DLSS에 대한 네이티브 지원이 추가될 예정이며, 개발자들은 해당 엔진으로 개발되는 게임에 손쉽게 엔비디아의 DLSS를 추가할 수 있다. 또한, 2021년 말 이전까지, Unity 2021.2의 HDRP(High Definition Render Pipeline)에 대한 엔비디아 DLSS 지원이 기본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엔비디아는 지난 2월, 에픽 게임즈의 언리얼 엔진 4.26에 플러그인 방식으로 DLSS를 지원한다고 밝혔으며, 언리얼 엔진은 DLSS외에 리플렉스(Reflex)도 지원한다.
엔비디아 DLSS는 고급 AI 렌더링을 사용하여 기본 해상도와 비슷하거나 혹은 더 나은 이미지 품질을 생성하는 동시에 일반적으로 픽셀의 일부만 렌더링해, 기존의 래스터화된 그래픽에 대해 상당한 성능 향상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레이 트레이싱을 통해 하락한 성능을 보완하거나, FPS 게임에서 경쟁 우위를 위한 프레임 레이트를 구현하는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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