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Intel)이 2021 회계년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인텔은 22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2021 회계년도 1분기에 197억 달러의 매출과 34억 달러의 순이익, 18.8%의 영업 마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 하락, 영업 마진은 16.7포인트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41%, 주당 순이익(0.82달러)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37%가 하락한 것이다.


주요 사업부 실적을 살펴보면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CCG) 매출은 지속적이고 강력한 PC 수요에 힘입어 판매량이 전년 대비 38% 증가하면서 매출도 8% 향상된 106억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사물인터넷 그룹(IOTG)과 모빌아이(MBLY)에서 예상보다 높은 매출을 올렸으며, 모빌아이는 새로운 분기 매출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인텔의 또 다른 주요 매출원인 데이터 센터 그룹(DCG)이 전년 동기 대비 20% 하락한 56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고, SK하이닉스에 매각하기로 한 낸드 사업이 포함된 낸드 스토리지 그룹(NSG) 매출도 17% 감소했다. 프로그래머블 솔루션 그룹(PSG)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6% 줄었다.
인텔은 1분기에 회사 운영을 통해 55억 달러의 현금을 창출하고 14억 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했으며, 23억 달러를 주식 환매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텔의 CEO 팻 겔싱어(Pat Gelsinger)는 인텔은 리더십 제품에 대한 탁월한 수요와 확실한 실행력으로 강력한 1분기 실적을 달성했다며 새로운 IDM 2.0 전략에 대한 반응이 대단했고 제품 로드맵이 추진력을 얻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올해는 인텔에게 중요한 해이며 반도체의 폭발적인 성장을 활용하기 위해 전략적 기반을 설정하고 투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텔은 2분기 실적 전망으로 189억 달러의 매출과 55%의 매출 총 마진, 1.05달러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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