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Bosch)가 산악용 전기 자전거 eMTB(Electric Mountain Bikes) 라이더를 위한 특수 모드를 개발했다.
보쉬가 개발한 eMTB 모드를 사용하면 지면의 상태와 사용자가 페달에 가하는 힘에 맞춰 최적의 전기 힘을 제공해 오르막길 주행 시에도 최상의 성능 균형을 찾을 수 있는 업힐 플로우(Uphill Flow) 경험을 제공한다.
자전거를 타고 산을 오를 때 나무, 돌, 계단 등 표면 상태가 불과 몇 초 만에 변할 수 있는데, eMTB 모드는 라이더가 오르막길에서 번거롭게 드라이브 모드를 변경하지 않아도 라이더의 페달 압력에 따라 토크가 지속적으로 변화하며 언제든지 최적의 상태로 파워를 조절한다. 험난한 산악 지형을 선호하는 라이더들의 안전을 위해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eMTB를 최대한 제어할 수 있도록 지면 유형에 따른 효율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85NM의 토크로 구동되는 동력을 넓은 케이던스 범위에서 작용해 산악 지형은 물론 평탄한 구간에서도 다이내믹 모드를 통해 자전거를 보다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 내리막길 주행 시 이 모드는 전기 모터의 서포트를 감소시키고 다음 업힐을 위해 에너지를 절약한다.
Extended Boost 기능을 사용하면 험난한 산악의 극단적인 오르막길에서 장애물을 극복하기 위한 결정적인 파워를 제공한다. 자전거가 중요한 순간에 갑자기 뒤로 떨어지거나 페달을 온전히 컨트롤하지 못한 상황, 코너링 등의 어려운 상황을 해결해준다. 정교하게 튜닝된 센서 시스템은 엔진 작동 시간을 지정하고 라이더의 퍼포먼스를 지원해 자연스러운 승차감을 극대화한다.
eMTB 모드는 현재 2020 모델부터 국내 출시된 보쉬 퍼포먼스 라인 및 퍼포먼스 라인 CX를 탑재한 모든 라이더는 각 대리점에서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거나 업데이트를 받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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