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Qualcomm)이 차세대 모바일 플랫폼 '스냅드래곤(Snapdragon) 8 Gen 1'을 발표했다.

퀄컴은 하와이에서 개최된 스냅드래곤 테크 서밋 2021에서 새로운 주력 모바일 플랫폼 스냅드래곤 8 Gen 1을 공개하고 올해 말부터 글로벌 OEM 및 브랜드를 통해 상용 장치가 출시될 거라고 밝혔다.
4nm 공정으로 만들어지는 스냅드래곤 8 Gen 1은 10Gbps 속도에 도달할 수 있는 최초의 5G 모뎀-RF 솔루션인 4세대 스냅드래곤 X65를 탑재했으며, Wi-Fi 6 및 Wi-Fi 6E를 통해 최대 3.6Gbps의 빠른 Wi-Fi 속도를 지원하는 퀄컴 패스트커넥트 6900 모바일 연결 시스템을 갖춰 하나의 네트워크에 여러 장치가 있는 경우에도 게임과 앱을 원활하게 실행할 수 있다.
스냅드래곤 사이트(Snapdragon Sight) 기술이 적용된 카메라 기능은 최초의 상용 18-bit 모바일 ISP가 포함되어 이전 제품보다 4,000배 이상 많은 카메라 데이터를 캡처하여 초당 최대 3.2기가픽셀의 속도로 극한의 다이내믹 레인지, 색상 및 선명도를 제공한다. 또한 모바일 플랫폼에서 최초의 8K HDR 비디오 캡처와 10-bit 컬러의 프리미엄 HDR10+ 형식의 촬영을 지원한다. 동영상에 부드러운 배경흐림 효과를 추가하는 새로운 보케(Bokeh) 엔진이 들어갔고, 별도의 Always-On ISP도 포함된다.
초고성능 및 효율적인 7세대 퀄컴 AI 엔진은 이전 모델보다 2배 빠른 텐서 가속기와 2배 더 큰 공유 메모리를 특징으로 하는 Hexagon 프로세서를 바탕으로 전문가 수준의 카메라 이미지 캡처, 최신 AI 기반 자연어 처리로 알림의 우선 순위 분석, 사용자 음성 패턴 분석을 통한 건강 상태 확인 등을 온 디바이스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상시 작동형 AI 시스템은 3세대 퀄컴 센싱 허브로 구동되며 저전력 AI를 사용하여 더 많은 데이터 스트림을 처리한다.
새로운 퀄컴 아드레노 GPU는 이전 세대에 비해 30% 향상된 그래픽 렌더링 기능과 25% 향상된 절전 기능을 제공하며, 동일한 소비 전력으로 두 배 많은 프레임을 생성할 수 있는 아드레노 프레임 모션 엔진을 제공한다. Kyro CPU는 이전보다 20% 빠른 성능과 30% 향상된 절전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통합 블루투스 5.2 및 스냅드래곤 사운드 기술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선명하고 맑은 음성과 음악을 경험할 수 있으며, 여기에는 CD품질의 무손실 무선 오디오를 위한 퀄컴 aptX 무손실 기술이 적용된다.

보안 기능도 강화되어 전용 신뢰 관리 엔진을 갖춘 최초의 스냅드래곤 플랫폼이며, 디지털 자동차 키, 운전면허증에 대한 새로운 표준인 안드로이드 레디 SE를 탑재한 세계 최초의 모바일 플랫폼이다. 퀄컴 보안 처리 장치는 통합 SIM 카드인 iSIM을 지원하므로 사용자는 SIM 카드 없이도 셀룰러 네트워크에 쉽고 안전하게 연결할 수 있다.
한편, 퀄컴은 스냅드래곤 테크 서밋 2021 행사에서 가진 질의 응답을 통해 이번에 발표된 스냅드래곤 8 Gen 1 모바일 플랫폼이 삼성전자 4nm 공정으로 제조될 것이며, TSMC에서는 생산되지 않을 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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