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 개발 회사인 버추어스(Virtuos)가 우크라이나 키예프에 소재한 직원 수 140 명 규모의 2D 및 3D 아트 프로덕션 스튜디오 볼미 게임즈(Volmi Games, 이하 볼미)의 인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글로벌 고객 접근성 확대를 위한 버추어스의 지속적인 글로벌 성장 전략의 일환이다.

볼미는 2016년 블라디미르 로반 CEO와 미로슬라프 바라넨코 COO가 공동 설립했다. 로반 CEO와 바라넨코 COO는 볼미 설립 이전 워게이밍 키예프에서 중책을 맡았다. 볼미 팀은 비디오 게임용 콘텐츠 제작 부문에서 방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실적이고 양식화된 2D 및 3D 콘텐츠, 콘셉트 및 일러스트레이션, 캐주얼 게임 그래픽 및 애니메이션 등이 특히 강점이다. 볼미는 디아블로 II: 레저렉션, 메트로 엑소더스, 스나이퍼 고스트 워리어 컨트랙트 2, 스마이트, 팔라딘스와 그웬트: 더 위쳐 카드 게임과 같은 다수의 게임 개발에 참여한 바 있다.
본 인수 작업으로 볼미는 볼미-버추어스 스튜디오o로 사명을 변경하게 되며, 로벤과 바라넨코는 각각 사장과 운영 이사로 스튜디오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이번 버추어스의 키예프 시장 진출은 첫 동유럽 시장 진출과 동시에 점점 증가하는 우크라이나의 테크 분야 인재를 적극 활용한다는데 특히 의의가 있다. 볼미-버추어스 스튜디오는 버추어스 글로벌 사업 확대의 교점 역할을 하면서, 유럽 내 고객에 대한 버추어스의 지원을 강화하고 게임 개발 및 아트 프로덕션 역량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볼미-버추어스 스튜디오 설립은 2020년 로스앤젤레스의 카운터펀치 스튜디오, 2017년 더블린의 블랙 샴록, 2011년 베트남의 Sparx를 포함, 지난 10년간 진행된 버추어스의 글로벌 스튜디오 인수 및 통합에 기반한 것이다. 2021년 버추어스는 Baring Private Equity Asia로부터 1억 5천만 달러의 투자를 확보, 리옹에 스튜디오를 개설하여 글로벌 스튜디오 네트워크를 추가로 확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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