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타 게임즈가 GTA 시리즈의 차기작을 개발 중임을 공식 확인해 주었다.
락스타 게임즈는 GTA5의 PS5/ 엑스박스 시리즈 X|S 업데이트 관련 사항과 함께 GTA 시리즈의 차기작 개발 관련 내용을 밝혔는데, 이에 따르면 최신 콘솔 대응을 위한 GTA 5 업데이트 버전을 오는 3월 5일 출시될 예정이다.
최신 콘솔 대응 업데이트는 최대 4K 해상도와 60프레임, 텍스처 및 시야 거리 업그레이드, HDR과 레이 트레이싱 옵션, 보다 빨라진 로딩 시간, 몰입형 3D 오디오 등 최신 하드웨어 스펙에 대응한 업그레이드가 이뤄진다.
PS4 및 엑스박스 원 버전 게이머는 PS5와 엑스박스 시리즈 X|S 버전으로 스토리 모드와 GTA 온라인 진행도를 연동할 수 있고, GTA 온라인 버전도 같은날 새롭게 출시된다.
한편, GTA 5는 지난 2013년 PS3와 엑스박스 360 버전이 출시된 후 PS4/ 엑스박스 원에 이어 PC 버전이 나왔고, 이번에 PS5/ 엑스박스 시리즈 X|S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 10년 가까이 동일 타이틀이 이어지면서 후속작을 바라는 게이머들의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다.
이에 GTA 후속작과 관련한 크고 작은 루머가 이어지고 있으며, 근래는 후속작 개발 에셋으로 추정되는 자료들이 드물게 유출되고 있었는데, 마침내 공식적으로 후속작 개발을 인정한 것.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후속작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 중임을 알리면서 게이머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단지, GTA 3이후 4편 출시까지 약 7년, 이후 5편 출시까지 5년이 걸렸고, 5편 이후 약 10년이 흐르는 등 차기작 출시 기간이 상당한지라 6편의 출시 시기는 짐작하기 어렵다.
또한 차기적이라고만 언급했을 뿐, 플랫폼이나 형식 등 게임 컨텐츠를 짐작할 수 있는 어떤 내용도 언급하지 않았고, 근래 미완의 모습으로 등장한 GTA 트릴로지 데피니티브 에디션의 경우가 있는 만큼 섣부른 기대는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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