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키오시아 낸드 플래시 공장 오염 사태와 관련해 가격 인상이 예고되었다.

이미 트랜드포스에서 2분기 낸드 플래시 가격 추세 예상치를 당초 10% 하락에서 최대 10% 인상으로 조정하였는데, 사건 당시 WD는 이번 사태의 피해 규모가 최소 6.5엑사바이트에 달한다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해당 규모는 해당 기업의 2022년 1분기 생산량의 약 13%, 연간 생산량의 3%에 달하는 양으로, 이후 재가동까지 소요되는 기간과 비용, 발표되지 않은 키오시아의 피해 규모 등을 감안하면 실질적은 피해 규모는 훨씬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추가 소식을 전한 tomshardware에 따르면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규모는 해당 업체들의 1분기 생산량의 약 25%에 달하는 14엑사바이트 수준이다.
2021년 3분기 기준 WD와 키오시아의 낸드 플래시 시장 점유율은 32.5%를 차지하고 있는데, 최근 WD에서 파트너사들에 보낸 이메일을 입수한 pc watch에 따르면 WD는 낸드 플래시 제조원가가 크게 상승하였다며 플래시 메모리 가격 인상을 예고하였다.
WD는 낸드 플래시 가격 인상 예고와 더불어 이번 사태 극복을 위해 판매와 판촉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는데, 향후 관련 시장이 어떤 식으로 움직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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