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의 매각이 결국 무산됐다.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는 28일 인수 협상을 진행하고 있던 에디슨모터스와의 M&A 투자계약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쌍용차는 올해 1월 10일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의 M&A 투자계약을 체결했으나, 투자계약에서 정한 인수대금 예치 기한을 넘기면서 M&A 투자계약에 의거해 투자계약이 자동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2020년 12월 15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면서 11면 만에 법정관리를 신청했고, 2021년 4월 서울회생법원이 회생절차 개시결정을 내리면서 본격적으로 M&A 추진에 나섰다.
법원이 회생계획안 심리 및 결의를 위한 관계인집회를 4월 1일로 지정하면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측은 관계인집회 영업일 기준 5일 전에 해당하는 3월 25일까지 인수대금 3천억원의 잔금 2700억원을 예치해야 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아 M&A 계약이 해지됐다.
쌍용차는 새로운 인수자를 물색해 신속하게 재매각을 추진할 계획이지만 마땅한 인수 대상자를 적기에 찾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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