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PALISADE)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현대자동차는 7일 '더 뉴 팰리세이드'의 티저 이미지를 선보이면서 오는 13일(현지시간)부터 개최되는 뉴욕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더 뉴 팰리세이드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2018년 11월 팰리세이드가 첫 선을 보인 이후 약 3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부분 변경 모델로, 운전석부터 3열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인 공간성을 계승하면서 플래그십 위상에 걸맞게 프리미엄과 하이테크 감성을 대폭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티저 이미지를 통해 공개된 전면부에 자리한 캐스케이드 그릴은 단순하면서도 깨끗한 볼륨을 가진 파라메트릭 실드(Parametric Shield) 디자인 적용과 함께 넓어지고 커져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하면서도 웅장한 인상을 갖췄다.
또한 그릴부터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DRL)까지 하나로 이어 강인하고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수직으로 연결된 주간주행등을 보다 두껍게 다듬고 바깥쪽으로 배치해 차량을 더욱 넓어 보이게 했다.
팰리세이드는 2018년 출시 이후 2020년에 연식변경을 통해 상품성을 강화하고 최상위 트림을 추가한 2020 팰리세이드 모델이 출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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