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가 신형 SUV 토레스(TORRES)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쌍용차는 17일 공식 SNS를 통해 'The Rising of TORRES'라는 제목으로 토레스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하고 모바일 사전예약에 들어갔다.

토레스는 쌍용차가 그 동안 프로젝트 'J100'이라는 이름으로 개발하던 중형 SUV로 지난 해 5월 컨셉트 디자인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으며, 세분화된 SUV 시장에서 준중형 SUV 코란도와 대형 SUV 렉스턴 사이의 틈새를 메우기 위한 모델이다.
쌍용차는 토레스의 차명이 광활한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간직한 남미 파타고니아 남부의 토레스 델 파이네(Torres del Paine) 국립공원에서 따온 것임을 밝히면서 정통 SUV가 추구하는 도전과 모험정신을 담아 토레스로 새롭게 태어났다고 설명했다.

도심형 그리고 여성 운전자들의 선호가 높았던 티볼리와 그 디자인을 계승해 오히려 정체성을 잃었다는 평가를 받았던 코란도에 비해 토레스의 외형은 쌍용차의 새로운 디자인 비전 및 철학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디자인한 첫 작품으로 기존 SUV와 차별화된 쌍용차 특유의 강인한 오프로드 차량 이미지를 잘 살렸다는 평가다.
티저 이미지를 통해 공개된 토레스 전면부는 버티컬 타입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으며, 후면부는 스페어 타이어를 형상화한 테일게이트 가니쉬를 적용해 정통 SUV 이미지를 연출했다.

쌍용차는 토레스가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능과 공간 활용성을 갖추고 있어 캠핑 및 차박 등 레저 활동에 모자람이 없으며, 레저 활동에 적합한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개발해 실용적이면서도 고객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레스는 6월 본격적인 사전 계약에 들어갈 예정이며 쌍용차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간단한 고객 정보를 입력하면 토레스에 대한 사전 정보 제공 및 추첨을 통해 선물을 진행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
다만 최근 에디슨모터스와 인수 협상이 결렬되어 새로운 인수대상 기업을 찾는 상황과 올해 1분기에도 적자를 기록하고 부품 수급 및 생산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것이 걱정되는 부분이다.
이에 대해 쌍용차는 매출이 계속 증가하고 영업 손실 규모가 개선되고 있으며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호조로 수출 물량 오더도 증가하는 등 판매가 회복되면서 부급 수급이 호전되면 판매 역시 계속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 주에는 KG그룹 컨소시엄을 인수예정자로 선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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