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SONY)가 5G 플래그십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1 IV(Xperia 1 IV)을 SIM 프리 모델로 일본 시장에 출시했다.
엑스페리아 1 IV SIM 프리 모델은 모든 카메라 렌즈에 120fps 고속 읽기에 대응하는 Exmor RS for mobile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으며, 후면 카메라는 16mm 초광각, 24mm 광각, 그리고 85-125mm 광학 줌에 대응한다. 모든 렌즈에서 사진 촬영시 '실시간 Eye-AF' 및 '실시간 트래킹'을 지원하며, 동영상 촬영에 의한 시네마틱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퀄컴 스냅드래곤 엘리트 게이밍 플랫폼을 탑재해 120Hz 구동 디스플레이나 240Hz 잔상 저감 기술을 지원하여 움직임이 빠른 게임 콘텐츠도 선명하고 매끄럽게 조작할 수 있으며, 게임 어시스트 기능 '게임 인핸서'와 플레이 영상을 실시간으로 유튜브 전송도 지원한다. 6.5인치 4K HDR 지원 OLED 디스플레이는 3840x1644 해상도와 함께 밝기가 기존 모델 대비 약 50% 향상되어 야외 시인성이 높아졌다.
오디오에서는 풀 스테이지 스테레오 스피커의 음질이 향상되었고, 보컬 소리 등을 클라우드 처리에 의해 고음질화하여 스마트폰만으로 프로 레벨의 녹음이 가능한 '뮤직 프로(Music Pro)'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 대용량 5,000mAh 배터리도 들어간다.
스냅드래곤 8 Gen1 모바일 플랫폼에 16GB RAM, 512GB 내부 스토리지를 탑재하고 듀얼 SIM에 대응하며, SIM 프리 모델은 일본 내 통신 사업자가 제공하는 5G 네트워크 뿐만 아니라 기업이나 지자체에 의해 구축된 독자적인 로컬 5G에도 대응한다.
'엑스페리아 1 IV 게이밍 에디션'에 포함되는 전용 게이밍 기어 'Xperia Stream of Xperia 1 IV'는 외부 공기를 스마트폰 전면 화면까지 전달하는 독자적인 커버 형태 디자인에 쿨링 팬을 스마트폰의 게임 어시스트 기능으로 자동 제어할 수 있으며, 외부 기기와 연결 가능한 LAN 포트나 USB-C 포트, HDMI 출력 포트, 3.5mm 오디오 잭을 탑재했다.
엑스페리아 1 IV는 일본 시장에 9월 16일부터, 게이밍 에디션 및 스트림 기기 단품은 10월 14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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