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포스 RTX 4090에 탑재된 PCIe 5.0 12VHPWR 커넥터의 버닝 이슈가 발생한 가운데, AMD의 차세대 그래픽 카드인 라데온 RX 7000 시리즈는 기존의 8핀과 6핀 기반 보조전원 커넥터를 그대로 사용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관련 내용은 AMD 라데온 제너럴 매니저인 Scott Herkelman이, RTX 4090의 12VHPWR 커넥터 버닝 이슈를 언급하며 라데온 RX 7000 (Navi31) 시리즈에 해당 커넥터가 쓰이지 않는다는 여러 소식통의 소식을 전한 트위터를 사실로 확인해주며 확정되었다.
PCIe 5.0 12VHPWR 커넥터는 단일 케이블로, 탐지용 4핀 커넥터로 해당 제품에서 요구하는 전력 스펙을 탐지, 단일 케이블로 최소 300W부터 150W 단위로 최대 600W까지 공급 가능한 규격이다. 하지만 규격상 150W 전력 공급이 가능한 8핀 보조전원 커넥터보다 최대 4배나 많은 전력 공급을 가능케 한데다, RTX 3090 Ti부터 도입된 초기인만큼 아직은 12VHPWR 규격을 공식 지원하는 ATX 3.0 PSU 보급이 더딘만큼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다.
이번 RTX 4090의 12VHPWR 커넥터 버닝 이슈는 이러한 불안감을 키우게 되는데, 라데온 RX 7000 시리즈는 기존의 8핀과 6핀 보조전원 커넥터 구조를 그대로 이어가, 신규 커넥터의 버닝 우려는 덜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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