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내년에 출시할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플립5 (Galaxy Z Flip 5)'에 더 커진 외부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거라는 루머가 전해졌다.
DSCC(Display Supply Chain Consultants) CEO인 로스 영(Ross Young)은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 Z 플립5에 몇 가지 중요한 변경 사랑이 있는데, 이전 모델보다 더 커진 커버 디스플레이와 접히는 부분이 눈에 덜 띄는 힌지 디자인을 적용할 거라고 주장했다.
갤럭시 Z 플립 시리즈의 커버 디스플레이는 첫 모델이 1.1인치, 갤럭시 Z 플립3 및 4에는 동일한 1.9인치 AMOLED 패널을 적용했는데, 로스 영은 삼성전자가 갤럭시 Z 플립5에서 3.3~3.4인치 커버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갤럭시 Z 플립5에 적용될 화면 주름이 개선되는 힌지 디자인이 갤럭시 Z 폴드5에도 적용되어야 한다는 댓글에 자신도 그렇게 믿는다고 답했다.
Sammobile은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가운데 갤럭시 Z 플립4가 지금까지 가장 성공적인 모델이었으며, 내년에 2,600만대 폴더블폰 출하 목표를 세운 삼성전자가 더 커진 커버 스크린과 더 나은 힌지로 갤럭시 Z 플립5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그 전략의 일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제품 출하 시기는 삼성전자의 기존 스마트폰 출시 전략과 마찬가지로 내년 8~9월로 예상하여 내년 상반기에는 이전과 동일하게 갤럭시 S23 시리즈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업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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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7·플립7 발표, 갤럭시 워치8 시리즈도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