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판매된 자동차 가운데 커넥티드 카 비중이 5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분석기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2022년 전세계 커넥티드 카 판매는 전년 대비 12% 성장하면서 전체 자동차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어섰다.

커넥티드 카 판매 지역 가운데 미국 시장이 가장 규모가 크고 그 다음이 중국과 유럽이었는데, 이들 3개 지역에서 판매된 커넥티드 카는 전체 판매량의 거의 80%를 차지했다.
대부분의 커넥티드 카는 4G 연결성을 바탕으로 원격 잠금 및 해제, 원격 엔진 시동/정지, 공조 제어, 차량 상태, 위치 추적, 위치 정보, 비상 지원, 실내 음악, 비디오 스트리밍, 무선 업데이트와 같은 기능을 지원한다. 5G를 통한 고속 인터넷 액세스가 필요한 다양한 연결 및 자율 기능을 갖춘 차세대 차량도 도입되고 있으나 아직은 프리미엄 자동차에서만 사용 가능한 틈새 시장으로 되어 있다.

전세계 커넥티드 카 판매 점유율을 보면 폭스바겐, 토요타, GM, 스텔란티스 그룹, 현대자동차그룹 등 상위 5대 자동차 그룹이 거의 절반을 차지했다. 폭스바겐 그룹이 판매량 1위를 차지했고 토요타 그룹이 근소한 차이로 그 뒤를 이었으며, 현대자동차그룹은 6.9%으로 5위를 기록했다. 또한 미국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가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자동차의 디지털 전환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는 4G가 전체 커넥티드 카 시장의 거의 95%를 점유하고 있으나 자동차 시장이 전기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및 자율주행으로 전환함에 따라 2030년까지 판매되는 커넥티드 카의 90% 이상이 5G 연결 기능을 내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커넥티트 카 판매도 2022년에서 2030년 사이에 연평균 13%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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