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9일(현지시간 기준) 오픈AI의 CEO 샘 알트만은 트위터를 통해 이탈리아에서 챗GPT를 다시금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규제 당국은 지난 3월 챗GPT의 인공지능 학습 방식이 유럽연합(EU)의 개인정보보호법(GDPR)을 위반했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챗GPT를 일시적으로 금지한 적 있으며, 잠재적 데이터 유출을 조사하는 동안 OpenAI 측에 이탈리아 사용자의 개인 정보 처리를 중단하라고 명령하였다.
이때 감시단은 OpenAI의 데이터 수집 및 챗GPT의 알고리즘 교육에 사용되는 방법이 홈페이지에 기재되어 있는지 확인하며 EU 사용자가 자신의 데이터가 알고리즘에 사용되는 것을 반대할 수 있는 양식을 제공해야하며 연령 확인 시스템이 추가되도록 지시하였다.
OpenAI 측은 이러한 명령에 의거, 챗GPT에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추가하였으며 설정을 통해 채팅 기록을 OpenAI가 알고리즘 교육에 사용하지 않도록 조치할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의 13~17세 사용자는 챗GPT 사용 시 부모 혹은 보호자의 동의가 있었는가에 대한 팝업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정했다.
한편, 챗GPT는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으로 사전훈련된 자연어 처리 모델 기반의 인공지능 서비스로 두 달만에 월 사용자가 1억 명을 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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