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대중에 처음 공개한 3D V-캐시 탑재 모델은 라이젠 9 5900X3D였지만, 라이젠 5000 시리즈서 실제 3D V-캐시 탑재 제품은 라이젠 7 5800X3D 단 하나에 그쳤는데, 개발 단계에서는 라이젠 9 5950X3D까지 계획했었다는 내용이 공개되었다.

관련 내용은 Gamers Nexus의 AMD 투어 영상을 통해 확인된 것으로, 라데온 5000 시리즈에 12코어와 16코어 3D V-캐시 모델이 출시되지 않은 것은 3D V-캐시 듀얼 CCD의 효율이 단일 CCD에 비해 크지 않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이후 출시된 듀얼 CCD 구성의 3D V-캐시 모델인 라이젠 9 7900X3D와 라이젠 9 7950X3D는 한쪽 CCD에만 3D V-캐시가 탑재된 상태로 설계되었고, 드라이버나 바이오스 옵션을 통해 특정 어플리케이션의 워크로드를 3D V-캐시 CCD에 몰아주는 방식으로 동작한다.
한편, 해당 영상에서 포착된 라이젠 9 5950X3D 프로토 타입의 베이스 클럭은 3.5GHz와 4.1GHz, 라이젠 9 5900X3D는 베이스 클럭 3.5GHz에 부스트 클럭 4.4GHz로, 스탠다드형의 부스트 클럭이 각각 4.9GHz와 4.8GHz에 비해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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