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Panasonic)이 지난 주 예고했던 마이크로포서드(MFT) 미러리스 카메라 LUMIX DC-GH6(이하 GH6)의 펌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GH6 펌웨어 Ver.2.3 업데이트는 블랙매직디자인(Blackmagic Design)사의 외장 레코더를 통한 전용 BRAW(Blackmagic RAW) 포맷 녹화를 지원한다. '블랙매직 비디오 어시스트 7인치 12G HDR (Blackmagic Video Assist 7" 12G HDR)' 모델에 대해 5.7K. C4K, 아나모픽 5.8K 및 4.4K 12-bit RAW 비디오 데이터를 HDMI를 통해 출력한다.
또한 HDMI를 통해 4K 120p/100p 비디오 출력을 지원하여 애트모스 닌자 V+ (Atmos Ninja V+)와 같은 외부 기기에서 HDMI 출력으로 4K 120p/100p 녹화도 가능해진다. '절전 라이브 뷰' 기능도 추가됐다.
외장 SSD를 통한 녹화 기능도 개선됐다. 파나소닉 AC 어댑터 및 DC 커플러(옵션)가 연결되어 배터리 모드가 아닌 상시 전원이 공급되는 경우 '녹화 품질'에서 60.00p의 녹화 프레임 속도를 초과하는 높은 프레임 영상을 외부 SSD에 녹화할 수 있으며, '가변 프레임 속도' 역시 60.00p를 넘는 프레임 속도 설정이 가능하다.
그 밖에 카메라에서 동영상 촬영 중 전원 공급이 중단되거나 메모리 카드를 정상적으로 삽입/해제가 되지 않았을 때 동영상 녹화가 제대로 종료되지 않아 재생이나 편집을 할 수 없는 포맷(mdt/mdv)을 카메라 내부에서 복원하는 기능이 추가됐으며, 카메라 운영 안정성도 향상됐다.
펌웨어 Ver.2.3 업데이트는 2.2 버전 사용자는 바로 다운로드 받아 업데이트하면 되지만, 2.0이나 그 이하의 버전을 사용 중인 경우 우선 2.2 업데이트를 진행한 다음에 다시 2.3 버전으로 올려야 한다.
|
[취재] 또 하나의 계륵일까 틈새 시장 공략일까, 소니 시네마 라인 FX2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