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Intel)이 NUC(Next Unit of Computing) 사업을 넘겨받을 파트너사로 에이수스(ASUS)를 선택했다.

인텔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글로벌 기술 솔루션 제공업체인 에이수스와 NUC 10~13세대 시스템 제품 라인을 제조, 판매 및 지원하고 미래의 NUC 시스템 설계를 개발하기 위한 조건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인텔은 생태계 파트너가 NUC 시스템 제품 라인의 혁신과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전략을 전환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업계 최고의 미니 PC를 제공하는 에이수스의 전문성과 실적이 NUC 시스템 제품의 혁신과 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데 이상적이라고 설명했다.

제안된 계약에 따라 에이수스는 인텔 NUC 시스템 제품 라인 디자인에 대한 비독점 라이선스를 받아 10~13세대 NUC 시스템 제품을 제조 및 판매하고 미래 디자인을 개발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에이수스는 인텔 NUC 시스템 고객에게 제품을 제공하고 연속성을 지원할 수 있다. 에이수스는 ASUS NUC BU라는 새로운 사업부를 설립할 예정이다.
인텔 NUC는 그 동안 인텔이 직접 투자하고 제품 개발 및 판매와 지원을 진행했던 미니 PC 라인업이었으나 지난 주 인텔이 NUC 자체 생산 중단을 발표하고 파트너사들을 통한 제품 생산과 개발을 계속할 거라고 밝히면서 인텔의 NUC 사업을 넘겨받을 파트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었다.

다만 그 동안 인텔 NUC를 만들었던 업체들이 에이수스 뿐만 아니라 ECS, 페가트론, 폭스콘 등도 있었으며, 인텔과 에이수스가 맺은 계약도 독점 라이선스가 아니기 때문에 추후 다른 업체들도 인텔의 NUC 라이선스를 얻어 관련 제품을 출시할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