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신규 게임을 가장 먼저 출시하면, 일정 기간 동안 수익의 100%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개발자 혜택 프로그램인 '에픽 퍼스트런'을 공개했다.

이번 개발자 혜택 프로그램은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신규 게임을 선 출시하는 개발자에게 출시 후 첫 6개월 간 발생하는 게임 수익의 100%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해당 기간 이후에는 기존 수익 배분 정책에 따라 88%의 수익을 가져갈 수 있다.
'에픽 퍼스트런' 프로그램은 에픽게임즈 개발자 계정에 등록한 개발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미 다른 PC 스토어에서 유료 사전 판매를 시작한 게임은 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없지만, 해당 게임의 퍼블리셔 스토어나 웹사이트를 통해 동시 판매하거나, 그린 맨 게이밍(Green Man Gaming), 험블 스토어(Humble Store) 등 에픽게임즈 스토어와 제휴된 스토어에서의 게임 판매할 수 있다.
이번 '에픽 퍼스트런' 프로그램은 기존에 일부 무리한 자사 스토어 유치로 게이머들의 비판을 의식해 개발자의 자발적 선 출시를 유도하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되며, 게임의 판매량 대부분이 첫 수 개월내에 결정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의식한 개발자 입장에서 무시하기 어려운 메리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보통 독점 출시 게임이 1년 이후 타 플랫폼으로 출시되던 것과 달리 에픽 퍼스트런의 선출시 기간은 개발자에 100%의 수익이 제공되는 6개월로, 이후 개발자는 다른 플랫폼으로 게임을 출시할 수 있다.
오는 10월 16일부터 개발자는 지난 3월에 출시된 '셀프 퍼블리싱 툴'을 이용해 '에픽 퍼스트런' 프로그램에 손쉽게 등록해 참여할 수 있다. '에픽 퍼스트런' 프로그램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에픽게임즈 스토어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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