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Sony)가 드론에 탑재할 수 있는 렌즈 교환식 풀프레임 업무용 카메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ILX-LR1은 약 6,100만 유효화소 35mm 풀프레임 이면조사형 CMOS 이미지 센서와 최신 이미지 처리 엔진 BIONZ XR을 조합하여 높은 해상력과 풍부한 계조 성능을 실현한다. ISO 감도 100 - 32000까지 사용 가능하며 최대 15스톱의 넓은 다이내믹 레인지를 갖췄다.

드론에 탑재해 고고도나 원거리에서도 정밀한 촬영이 가능해져 대상의 세밀한 상태를 점검할 수 있으며, 매핑 촬영에 적합한 초당 3매의 정속 연사 기능도 갖췄다. 또한 소니 E 마운드 렌즈군을 지원하므로 70개 이상의 풍부한 E 마운드 렌즈를 선택할 수 있다.

일반 디지털 카메라와 달리 모니터나 뷰파인더, 배터리 등을 탑재하지 않기 때문에 본체 크기 약 100 x 74 x 42.5mm, 무게 약 243g의 소형·경량 디자인으로 설계가 가능했으며, 산업용으로 필요한 기능을 갖추면서 풀프레임 센서를 탑재한 렌즈 교환식 카메라로 만들어져 드론 탑재시 비행 시간이나 가동성을 높여 촬영 워크플로우 효율화를 지원한다.
사용자 시스템에서 카메라를 원격으로 제어하고 카메라 설정 변경, 셔터 릴리즈, 라이브 뷰 모니터링 등 독자적인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가능하게 하는 'Camera Remote SDK'에 대응하여 촬영 영상에 임의의 ID를 부여하거나, 촬영시 GPS 위치 정보 기록 및 연동, 수동 초점(MF)시 초점 위치 설정이나 이동에도 대응한다.

또한 자체 배터리 없이 DC 다이렉트 전원으로 구동(DC 10-18V IN)에 대응하므로 드론의 배터리로부터 전원 공급이 가능하다. 또한 트리거, 포커스, 촬영 완료 통지를 전원·제어 단자에 집약해 케이블 1개로 연결하는 것도 가능하다.
잠금(LOCK) 스위치를 갖춰 외부로부터 의도하지 않은 설정 변경을 방지할 수 있으며, 잠금 스위치가 켜진 상태에서도 셔터 버튼을 누를 수 있다. micro-HDMI 단자가 있어 카메라에서 설정을 변경할 경우 외부 디스플레이를 연결해 설정 메뉴를 확인할 수 있다.

그 밖에 카메라 본체를 다양한 방향으로 고정할 수 있도록 나사 구멍을 6면에 배치하고 바닥에는 삼각대 연결 구멍도 추가했다.

소니는 ILX-LR1 도입을 계기로 드론으로의 카메라 탑재 수요에 부응하면서 광범위한 산업 분야에 소니 알파 기술 전개를 추진해 나갈 거라고 밝혔다.
ILX-LR1은 올해 12월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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