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오버워치 리그의 중단을 결정했다.

블리자드는 지난 6월 분기별 재무 보고서를 통해 2023 시즌 이후 팀들과 수정된 운영 계약에 관한 투표를 진행, 신규 조건에 따른 운영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각 팀에 해지 수수료를 지급할 예정임을 알린 바 있다.
구체적인 투표 상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오버워치 리그 중단이 결정됨에 따라 상당수의 팀들이 운영 중단쪽으로 의견이 기운 것으로 나타났으며, 블리자드는 IGN을 통해 오버워치2를 발전 시키기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 중으로, 오버웣 ㅣ리그를 가능하게 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한편, 업계 관계자들도 모르게 기습적으로 리그 중단이 발표되었던 히어로즈 리그와 달리 오버워치리그는 시즌 종료 이후 참가팀들의 투표를 통해 결정된데다, 리그 참가 중단을 결정한 각 팀에는 6백만 달러의 위약금 지급이 이뤄지면서 비교적 후폭풍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오버워치 리그 중단은 코로나 사태와 그에 맞물려 2편 개발을 이유로 한동안 지지부진했던 업데이트, 최대 시장인 중국의 서비스 중단으로 인한 불참, 참가팀들의 이탈 등 다양한 요인이 엮이면서 흥행 적신호가 이어지다 결국 리그 폐지로 이어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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