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플립5'에 파리 오트쿠튀르(Haute couture) 하우스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와 협업한 한정판을 공개했다.
삼성전자와 메종 마르지엘라의 두 번째 협업을 통해 탄생한 '갤럭시 Z 플립5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Galaxy Z Flip5 Maison Margiela edition)'은 올해 7월 삼성전자가 발표한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플립5의 혁신 기술에 메종 마르지엘라 특유의 디자인 미학과 장인 정신이 결합됐다.
갤럭시 Z 플립5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은 엑스레이를 통해 상의 재킷 내부를 보는 듯한 착시 그래픽을 후면 디자인에 적용해 외면과 내면의 본질을 중요시하는 메종 마르지엘라의 디자인 철학을 담았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또한 메종 마르지엘라 디자인이 적용된 플랩 레더 케이스(Flap Leather Case)와 플립수트 케이스(Flipsuit Case)도 함께 제공한다. 플랩 레더 케이스는 검은색 가죽에 하얀색의 포켓 패턴 스티치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플립수트 케이스는 메종 마르지엘라 고유의 페인트 드롭 디자인 카드와 넘버링이 새겨진 실버 카드의 NFC 기술로 갤럭시 Z 플립5의 커버 스크린에 차별화된 테마를 선보인다.
제품 패키지 박스도 일반 모델과 차별화 할 수 있는 수납함에서 옷을 꺼내는 듯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원단 질감의 종이 소재에 메종 마르지엘라 고유의 시침실을 표현했다.
갤럭시 Z 플립5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은 한국, 중국, 홍콩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국내 출시 가격은 249만 7천원이다.
국내에서는 삼성닷컴에서 추첨을 통해 판매가 진행되는데,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삼성닷컴에서 11월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응모할 수 있고 당첨자는 12월 1일 오전 9시에 발표된다.
한편, 갤럭시 Z 플립5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은 오늘부터 상성 강남과 삼성스토어 홍대점에 전시된다.
|
[취재] 보급형 대신 애플 인텔리전스 입문기로, 애플 아이폰 16e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