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젠 스레드리퍼 7000 시리즈 사용자들은 오버클럭에 특히 주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쓰레드리퍼 7000 시리즈의 오버클럭 시도시 제품 손상에 대한 면책 조항이 표시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보통 AMD 라이젠이나 인텔 코어 i 시리즈와 같은 메인스트림 CPU의 경우 오버클럭 시 전압이나 클럭 등 관련 수치 조정 시 색상으로 표시하는 정도에 그치고, 이번 라이젠 쓰레드리퍼 7000 시리즈처럼 별도의 경고 문구를 띄우는 경우는 찾아보기 어렵다.
특히 해당 경고 문구는 해당 프로세서의 오버클러킹 모드가 영구히 활성화된다는, 오버클러킹과 관련해 일반적으로 표시되는 보증 대상이 아니라는 경고 문구에서는 볼 수 없는 내용도 확인되었는데, 이 점을 감안하면 CPU 자체에 오버클럭 활성화 구분을 위한 별도의 하드웨어 장치가 탑재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wccftech는 하드웨어 수준의 오버클럭 보증 무효 경고는 워크스테이션용인 쓰레드리퍼 프로 7000 시리즈에만 적용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알려, 대부분의 HEDT 플랫폼 사용자가 선택할 쓰레드피러 7000 시리즈는 하드웨어 장치 탑재 가능성이 낮아 보이지만, 오버클럭시 보증이 무효화될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으므로 신중할 필요가 있다.
|
[영상] PC를 내주고 서버를 얻어야 하는, 인텔판 대혼돈의 멀티버스 [인텔 25-26전략 2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