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광풍이 불면서 AMD와 인텔 모두 최신 CPU에 NPU를 탑재하며 이를 전면에 내세우는 가운데, 데스크탑용 스냅드래곤 X 엘리트릴 발표한 Arm에서 자신들의 제품이 최대 10배에 달하는 AI 성능을 발휘한다고 발표했다.
퀄컴은 스냅드래곤 X 엘리티의 NPU 성능이 45 TOPS에 달한다고 발표하였는데, 이는 인텔 메테오 레이크가 CPU와 GPU, NPU를 더해 총 34TOPS, AMD 라이젠 8040 시리즈가 NPU 단독으로 16TOPS, CPU와 GPU를 모두 결합해 38TOPS의 성능을 낸다고 발표한 것보다 높은 성능이다.
이와 관련해 공개한 비교 영상에서는 퀄컴 스냅드래곤 X 엘리트 기반 노트북이 인텔 코어 울트라 7 155H 기반 시스템과 비교해 스테이블 디퓨전을 이용한 GIMP에서 3배 빠른 이미지 생성 속도를 보여주었는 것과 함께, 같은 시간 동안 최대 10배 더 많은 이미지를 생성하는 데모를 시연했다.
정확한 시스템 구성이 확인되지 않은 만큼 단정하긴 어렵지만, 현재 IT 계의 뜨거운 감자인 AI 기술 경쟁 잠재력은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퀄컴은 2023년 10월 Oryon CPU를 탑재한 PC용 스냅드래곤 X 엘리트를 공개한 바 있으며, 내장 그래픽은 라데온 780M 급, 긱벤치와 시네벤치 2024 기준 애플 M2 이상의 CPU 성능을 발휘하는 테스트가 공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