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가 다양한 플랫폼에서 실시간 게임, 앱, 경험을 제작 및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세계적인 플랫폼인 유니티가 유니티의 최신 핵심 기술 및 로드맵, 활용 사례를 선보이는 U Day Seoul의 전체 세션을 공개했다.
U Day Seoul은 5월 22일 판교 경기창조혁신센터에서 진행되며, 5월 22일, 23일 양일간 유니티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되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주요 강연으로는 최근 베타 버전을 선보인 최신 소프트웨어 릴리스인 Unity 6에 관한 세션이 진행된다. 로랑 기벗(Laurent Gibert) 유니티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부문 디렉터(Director, Product Management)를 포함한 본사 담당자들이 Unity 6의 렌더링, 조명, VFX 기술의 최신 개선 사항을 소개하며, 모바일부터 고사양 PC에 이르기까지 고화질 그래픽을 구현하는 방법을 선보인다.
또한, 해당 연사들은 Unity 6, 그 이후: Unity 엔진 및 서비스 로드맵 세션도 진행해 유니티 AI 툴과 멀티플레이어 기능 등을 통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니티에서 최근 새롭게 선보인 AI 제품군인 유니티 뮤즈(Unity Muse)와 유니티 센티스(Unity Sentis)를 소개하는 여러 세션이 마련되어 있다. 먼저, 김범주 유니티 APAC 애드버킷 리드(Lead, APAC advocate)는 AI를 기반으로 실시간 3D 콘텐츠 제작을 가속화할 수 있는 플랫폼인 유니티 뮤즈를 활용하여 실시간 3D 씬(Scene)의 구성요소를 개선하고 플레이 모델을 테스트하는 과정을 소개하고, 오지현 유니티 APAC 시니어 애드버킷(Senior advocate, Unity)은 유니티 뮤즈를 활용해 모바일과 XR콘텐츠 개발을 위한 URP 쉐이더 그래프를 제작하는 세션을 진행한다.
또한, 김한얼 시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박우진 테크니컬 파트너 어드바이저는 데스크탑, 모바일, 콘솔, 웹(Web)까지 모두 하나의 코드로 딥러닝 모델을 추론할 수 있는 유니티 센티스의 개발 배경과 기술을 상세히 소개하는 세션을 진행한다. 지난 GDC 2024에서 공개된 실제 게임 콘텐츠에 적용한 사례도 선보일 예정이라 유니티 센티스를 프로젝트에 적용해 워크플로를 가속화하길 희망하는 개발자들에게 유용한 세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니티 기반으로 개발되어 게이머들의 높은 호평을 얻고 있는 프로젝트들의 포스트모템 세션도 준비되어 있다. BAFTA 게임 어워즈 2024에서 게임 디자인 부문을 수상하고, 뉴욕 타임즈가 선정한 '2023년 최고의 게임 10선'에 포함된 넥슨의 데이브 더 다이버 포스트모템 세션이 진행된다. 민트로켓(MINTROCKET)의 변순항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2D 캐릭터인 데이브가 3D 환경에서 3D 물고기와 보스들과 전투를 펼치는 독특한 설정을 구현하며 마주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는 과정과 2D와 3D 요소 간의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달성하기 위해 진행한 작업들에 대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유니티 코리아의 김명선 엔지니어가 진행하는 이세계아이돌 멤버 '아이네'의 단독 콘서트 포스트모템을 포함한 툰 렌더링 개발기도 눈여겨 볼 세션으로, 해당 공연은 외부의 기술 지원 없이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컨셉으로 지난 11일 콘서트가 진행돼 실시간 동시접속 8만명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얻었다.
한편, 온·오프라인, 핸즈온 트레이닝을 포함해 설문에 참여하신 분들을 대상으로 U Day Seoul 한정 티셔츠가 제공되고, 22일 오프라인 현장에서 운영되는 유니티 상담부스를 통해 비전 OS(visionOS) 개발 관련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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