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차세대 모바일 프로세서인 코드네임 스트릭스 포인트(Sttix Point) 구매를 고려 중인 PC 이용자라면, 윈도우 10과 작별을 고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루머에 따르면 AMD는 스트릭스 포인트의 윈도우 10 지원을 고려치 않고 있는 상황이다. 사실이라면, 스트릭스 포인트가 2024년 출시될 예정이긴 하지만 MS의 윈도우 10 지원이 2025년 10월 14일로 임박한 것이 일정 부분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스트릭스 포인트가 윈도우 10을 지원하지 않는다 해도 윈도우 11과 같이 설치에 특정 하드웨어 제한이 있는 것은 아니므로 사용 자체는 가능하지만, AMD에서 스트릭스 포인트의 윈도우 10 지원을 계획하지 않았다면 통합 그래픽이나 AI 엔진, I/O 드라이버 등 스트릭스 포인트의 기능과 성능을 제대로 활용하기 어렵다.
이에 따라 스트릭스 포인트를 포함해 AMD의 차세대 칩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윈도우 11로의 업데이트가 강제되는 상황이다. 윈도우 11이 출시된지 횟수로 3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윈도우 10 사용자가 70% 에 달하는 것은 특정 하드웨어를 요구하는 것도 있지만 UI 변화에 따른 사용자 경험 차이도 무시할 수 없는데, 이번 조치가 윈도우 11 도입을 가속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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