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 구독 서비스인 게임 패스 가격이 다시 인상된다.
현지시간 7월 10일자로 바뀐 정책 중 가장 큰 변화는 콘솔용 게임 패스가 더 이상 신규 회원에게 제공되지 않는다는 것. PC 게임 패스와 엑스박스 게임 패스 코어,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 가격 인상은 신규 회원에게 즉각 적용되며, 기존 구독자는 9월 12일부터 적용된다.
라이브 골드가 게임패스 코어로 대체된 것 같이 콘솔용 게임패스는 게임패스 스탠다드로 대체되며, 멀티플레이를 포함한 게임패스 코어의 해택에 추가 게임과 회원 특가 상품 및 할인이 제공될 예정이지만, '데이원' 게임은 포함되지 않는다.
콘솔용 게임패스 구독자 중 자동 결제 갱신 중인 경우 계속해서 맴버십을 유지할 수 있다.
이번 정책 변화로 인해 PC 게임 패스는 월 기준 7,900원에서 9,500원, 게임 패스 얼티밋 역시 월 기준 13,500원서 16,000원, 게임 패스 코어는 연 기준 46,800원서 58,500원으로 인상된다. 한편, 약 1년만에 이뤄진 이번 인상으로 게임 패스 얼티밋의 월 구독 가격은 2017년 런칭 당시 가격인 16,700에 근접한 수준으로 복구되었다.
|
[취재] 신규 모드와 한국 맞춤형 마케팅 전개,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확장 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