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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 2024-09-04 14:03
[뉴스/보도자료]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와 HoR, FIA 세계 내구 챔피언십에서 첫 승리

애스턴마틴의 신형 밴티지 GT3가 파트너 팀 HoR과 함께 FIA 세계 내구 챔피언십(WEC)에서 첫 승리를 기록했다. 지난 주말 서킷 오브 더 아메리카스(COTA)에서 열린 론스타 르망 경기에서 멋진 승리를 거두며, 애스턴마틴의 신형 모델이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HoR팀은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드라이버 이안 제임스(Ian James, 영국), 알렉스 리베라스(Alex Riberas, 스페인), 다니엘 만치넬리(Daniel Mancinelli, 이탈리아)는 클래스 폴 포지션에서 출발해 6시간 동안 진행된 이 레이스에서 총 164바퀴 중 160바퀴를 선두로 이끌었다. 알렉스 리베라스는 이 경기에서 LMGT3 클래스 최속 랩 타임도 기록했다. 

팀 대표 이안 제임스는 북미에 거주중으로 COTA 서킷을 잘 알고 있어, 경기 초반부터 선두를 이끌며 완벽한 더블 스틴트(double-stint)를 선보였다. 두 번째 스틴트에서도 라이벌인 람보르기니의 압박을 견뎌내며 선두를 유지했다. 이탈리아 드라이버로는 최초로 애스턴마틴을 타고 WEC 레이스에서 우승한 다니엘 만치넬리는 상대팀이 주춤하는 기회를 이용해 선두를 유지하며 상대팀과의 거리를 넓혔다. 다니엘 만치넬리가 알렉스 리베라스에게 선두 자리를 넘겨줄 때, HoR팀과 가장 가까운 상대팀 간의 격차는 20초 이상 벌어진 상태였다. 리베라스는 지난 주말 VIR에서 열린 IMSA 웨더테크(WeatherTech) 스포츠카 챔피언십에서 신형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로 포디움에 오른 후, 이번 경기에서도 완벽한 더블 스틴트를 선보이며 차량을 안전하게 결승선에 도착시켰다.

애스턴마틴 내구 모터스포츠 책임자 아담 카터(Adam Carter)는 “이번 우승은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와 HoR팀의 완벽한 승리”라며, “이안 제임스, 알렉스 리베라스, 다니엘 만치넬리, 그리고 모든 관계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밴티지 GT3와 팀 모두 WEC에서 우승 가능성을 일찍부터 보여왔고, 특히 24시간 르망 대회에서 보여준 강력한 성능과 상파울루 6시간 경주에서의 불굴의 노력 끝에 2위를 거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압도적인 우승을 비롯해 스파 24시간 대회 우승,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 및 일본 슈퍼 GT 시리즈에서의 클래스 우승은 단 1년차 탑급 대회에서 밴티지가 보여준 엄청난 잠재력을 명확히 드러낸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승리는 2012년부터 WEC가 COTA에서 경기를 치르기 시작한 이후 애스턴마틴이 모든 클래스에서 거둔 열 번째 승리다. 또한, WEC 시리즈 전체에서 애스턴마틴이 기록한 53번째 우승이기도 하며, 이로 인해 애스턴마틴은 모든 제조사 중 세 번째로 많은 우승 기록을 가진 브랜드가 되었다. 이번 승리로 애스턴마틴 팀은 총 123번 포디움에 올랐고, 북미 팀이 COTA에서 클래스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oR 팀에게 이번 승리는 최근 이어온 성공에 추가된 또 하나의 성과다. HoR은 IMSA의 GTD 프로와 GTD 클래스에 참가해 왓킨스 글렌(미국)에서 우승하고, 세 번 더 포디움에 올랐다. GTD 클래스에서는 모스포트(캐나다)에서 우승하고, 지난 주말 VIR(미국)에서 2위를 차지했다. 또한, SRO의 피렐리 GT4 아메리카에서도 우승하며, 올해 참가한 모든 대회에서 애스턴마틴과 함께 승리를 거뒀다.

HoR 팀은 이번 시즌 현재까지 81점을 기록하며 LMGT3 순위에서 4위를 유지하고 있다. 남은 두 경기, 일본과 바레인에서 최대 65점을 더 획득할 수 있는 상황에서, 2위와의 점수 차이는 단 9점이다.

이안 제임스는 “정말 놀라운 기분이고, 미국을 비롯해 세계 무대에서 첫 WEC 승리를 거둔 것은 정말 큰 성과”라며, “모든 팀원들과 애스턴마틴 레이싱의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모두가 최선을 다했고, 그 결과가 이렇게 나타났다”며, “WEC 경기에 참가하는 것 만으로도 꿈 같은 일인데, WEC에서 우승하는 것은 그 이상으로 특별하며, 이 순간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스턴마틴의 신형 밴티지 GT3는 대서양 건너 벨기에 스파-프랑코르샹(Spa-Francorchamps)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 파트너팀인 발켄호스트 모터스포츠(Walkenhorst Motorsport)는 명망 높은 ADAC GT 마스터스 시리즈에서 여러 번 포디움에 올랐다. 데니스 불라토프(Denis Bulatov, 독일)와 마이크 데이비드 오트만(Mike David Ortmann, 독일)은 첫 번째 레이스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고, 팀 동료인 챈들러 헐(Chandler Hull, 미국)과 니코 한트케(Nico Hantke, 독일)는 프로암(Pro-Am) 클래스에서 우승을 거뒀다. 데니스 불라토프와 마이크 데이비드 오트만은 이어서 일요일 두 번째 레이스에서 실버 클래스 3위를 추가로 기록했다.

WEC는 이제 일본으로 이동해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후지 스피드웨이(Fuji Speedway)에서 열리는 6시간의 후지 레이스와 챔피언십의 마지막 전초전 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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