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CPU의 공급 전력 스펙에 제한을 두지 않고 보증을 지원하던 인텔이, 24일 출시가 예고된 애로우 레이크에서는 기존의 입장을 바꾸었다는 내용이 알려졌다.
Hardwareluxx를 통해 유출된 자료에 따르면 애로우 레이크의 코어 울트라 5/ 7 모델의 전력 세팅은 베이스 라인 프로파일과 퍼포먼스 프로파일만 지원하고, 코어 울트라 9에만 익스트림 프로파일을 지원한다.
인텔은 퍼포먼스 프로파일을 기본값으로 잡으며, 베이스라인 프로파일은 호환성 문제 대응을 위한 목적이 아니면 권장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견지한다.
익스트림 프로파일은 쉽게 말해 무제한의 전력 공급 설정을 지원하는 것으로, 이번 애로우 레이크에서는 Non POR, No Warranty로 구분해 보증 내역에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전력 공급 제한을 해재하는 경우도 메인보드 설계나 쿨링 솔루션, CPU 보호 기능 등에 따라 공급되는 전력은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CPU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내기 위해 전력 제한을 풀고 사용해온 이용자는 애로우 레이크에서는 기존 관행을 이어갈 경우 보증을 받을 수 없다는 점을 신경써야할 것으로 보인다.
|
[영상] 안정화되는 그래픽카드 가격과 인텔 아크 고급형 취소?,그외 PC 시장 1분기 PC 뉴스 해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