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차세대 아크 그래픽 카드, 코드네임 '배틀 메이지'의 존재가 인텔 웹사이트에 등장한데 이어, 실제 제품의 패키징 이미지가 포착되었다.
해당 제품은 인텔 레퍼런스가 아닌 애즈락(ASRock)의 커스텀 모델로, 인텔 아크 B580 칩이 사용되었다. 애즈락의 아크 B580 그래픽 카드는 스틸 레전드와 챌린저 두 가지 모델로, 전자는 1개의 8핀 보조전원 커넥터를, 후자는 2개의 8핀 보조전원 컨게터가 쓰였다.
디자인 면에서 애즈락 아크 B580 챌린저는 듀얼 쿨링팬, 애즈락 아크 B580 스틸 레전드는 트리플 쿨링팬이 탑재되었는데, 보조전원 커넥터 구성을 감안하면 후자는 더 높은 수준의 팩토리 오버클럭이나 사용자의 수동 오버클럭을 감안한 구성으로 판단된다.
한편, 인텔 배틀 메이지의 정확한 출시 시점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11월 말 출시설이 나오고 있었는데, 현 시점까지 별다른 추가 소식이 전해지지 않아 11월 말 출시될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실제 제품 이미가 유출됨에 따라 출시까지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
[영상] 다시 찾아온 AMD 전성기, AMD가 인텔을 압살하던 20년 전과 지금의 차이는? [PC흥망사 1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