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포트나이트가 챕터 5를 종료하고 챕터 6 시즌 1: 데몬 헌터스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즌에서 플레이어는 무사 로닌이 되어 악마를 해치우는 데몬 헌터의 역할을 수행한다. 새로운 섬에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고대 건축물과 신성한 성지부터 미래적인 무기까지 다양한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신규 장소와 무기가 추가되며, 섬 곳곳에서 정령, 제단, 은총 등의 고유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포트나이트 핵심 이동 시스템에 신규 이동 기능도 추가된다.
먼저, 다양한 시대의 지역들이 추가된다. 워리어즈 워치, 데몬즈 도조, 쇼군즈 솔리튜드와 같은 전통적인 고대 건축물에서는 훈련 또는 전투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시험해 볼 수 있다. 또한, 밀집된 상업 지구인 시포트 시티, 빵 가게가 즐비한 절벽의 휴양처 캐니언 크로싱과 이웃 동네 샤이닝 스팬과 같은 현대적인 신규 장소도 추가된다. 초자연적인 지역도 포트나이트 섬에 등장한다. 지하에 보물이 묻혀 있는 매직 모스, 태양이 비치지 않는 성지 나이트시프트 포레스트와 같은 신성한 지역이 등장하고 이 모든 것을 지켜보는 유서 깊은 옛 존재 거대거북이 있는 거북 랜드마크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강력한 신규 무기와 탈것이 업데이트된다. 배틀로얄 챕터 6에는 모든 기존 무기가 쏘는 즉시 피격 판정이 결정되는 히트스캔 무기로 전환되며, 홀로 트위스터 돌격소총, 분노 돌격소총, 도깨비 산탄총 등 미래적인 총기가 등장한다. 또한, 전력질주 시 스태미나 소모량이 감소하고, 전력질주 속도가 증가하는 태풍 검과 하급 악마들을 처치하고 얻을 수 있는 힘의 가면이 있다. 화염 가면은 유도 화염 투사체를 날려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며, 공허 가면은 짧은 거리를 순간 이동하고 귀환 지점을 남겨 위기 상황을 피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고성능 2도어 탈것인 로그 오토바이가 새로 등장해 윌리와 같은 묘기를 선보이거나 전속력으로 질주할 수 있다.
플레이어에게 각종 고유 효과를 제공하는 정령들도 추가된다. 공기의 정령을 던지면 상승 기류 소용돌이가 생성되어 플레이어가 높이 날아올라 글라이더를 펼칠 수 있으며, 빌드에 피해를 주고 탈것을 날려 보낼 수도 있다. 물의 정령을 던지면 근처 플레이어의 체력과 보호막을 회복하는 치유의 샘을 생성하며, 대지의 정령에게 아이템을 먹이면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섬 곳곳에 제단이 추가되며, 여기에 스프라이트를 데려가 소생시키면 은총을 얻을 수 있다. 화염 은총, 공허 은총, 바람 은총, 그리고 물 은총 등을 통해 무기를 더 빠르게 재장전하거나, 수영 중 본인과 주변 스쿼드원에게 체력과 보호막을 부여하는 등의 다양한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이번 시즌부터 신규 이동 기능 4종이 포트나이트 핵심 이동 시스템에 추가된다. 턱 점프, 구르기 착지, 벽 차기, 벽 오르기가 추가되며 포트나이트 배틀로얄뿐만 아니라 리로드, 포트나이트 OG, UEFN섬에 모두 적용된다. 이와 함께 이번 시즌에는 방랑자 메달과 밤 장미 메달이 추가된다. 플레이어는 섬 전체를 돌아다니며 영혼의 에너지를 모으는 강력한 악마 전사 쇼군 X를 처치해 방랑자 메달을 얻을 수 있다. 이는 전력 질주 중 무한 스태미나를 제공하고, 플레이어를 보이지 않게 한다. 다른 세계의 공격으로 깜짝 놀라게 하는 영혼인 밤 장미를 처치하면 밤 장미 메달을 얻을 수 있으며, 무기가 자동으로 재장전되는 기능을 제공한다.
한편, 시즌 배틀패스인 데몬 헌터스 배틀패스를 구매하면 꼬리 두 개 달린 장난꾼인 야옹닌자를 바로 잠금 해제할 수 있으며, 배틀패스 경험치를 모아 제이드, 켄도를 비롯해 다이고, 그림자 검 호프, 영웅 베이맥스, 밤 장미 등을 얻을 수 있다. 배틀패스 경험치는 포트나이트 배틀로얄, UEFN 섬, 포트나이트 페스티벌 등 포트나이트 에코시스템 전반에서 획득할 수 있다. 데몬 헌터스 배틀패스는 2월 21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진화한 고질라 의상도 얻을 수 있는 배틀패스 퀘스트는 1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취재] [지스타 2024] 넷마블의 방향을 말해준 기자간담회,몬길:STAR DIVE와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