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포스 익스피리언스를 대체하며, 제어판 통합을 지향하는 '엔비디아 앱'에 대해 엔비디아가 조사에 착수했다.
이는 여러 매체들을 통해 '엔비디아 앱'이 게임 성능 저하를 유발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온 이후에 공식 발표한 내용이다. 단지, 이후 검토에 따르면 엔비디아 앱의 게임 필터 및 사진 모드를 비활성화하면 이러한 성능 저하 문제가 해결된다는 내용도 확인되었다.
때문에 이번 '엔비디아 앱' 관련 게임 성능 저하 현상이 '엔비디아 앱' 자체적인 문제 때문에 발생한 것은 아닌 것으로 판단되며, 실제로 이번 이슈를 조사 중이라고 밝힌 엔비디아도 임시 조치로 게임 필터 및 사진 모드의 비활성화를 제시했다.
한편, 엔비디아 앱의 게임 필터 및 사진 모드와 같은 오버레이 기능은 추가적인 워크로드를 유발, 필연적으로 성능 저하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번 성능 저하 이슈가 과도하게 부풀려졌다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시스템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다 해도 성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는 기능에 대한 경고나 알람이 제공되지 않은 것에 대한 비판은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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