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데온 RX 9070 XT의 일부 게임 성능이 유출되었다.
칩헬을 통해 유출된 라데온 RX 9070 XT의 성능 정보는 지포스 그래픽 카드에 최저고하된 것으로 평가받는 사이버펑크 2077과 검은신화 오공 타이틀의 결과다.
해당 정보에 따르면 레이트레이싱이 적용된 사이버펑크 2077의 4K 성능은 26프레임, 2K 성능은 52프레임, Full HD 성능은 85프레임을 달성하며 RTX 4070 Ti Super에는 아쉽고, 검은신화 오공은 4K서 30프레임, QHD 73프레임, Full HD 97프레임을 기록해 RTX 4070 Ti Super보다 나은 성능을 보여 주었다.
라데온 RX 9070 XT의 정확한 가격과 출시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재 유출된 정보를 감안하면 성능면에서는 RTX 4070 Ti 대비 경쟁력 있는 모습이다. 현재 루머에 따르면 RX 9070 XT의 MSRP는 479달러로 알려져 있어, MSRP 799달러의 RTX 4070 Ti Super보다 가격 경쟁력도 챙길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조만간 MSRP 549달러의 RTX 5070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해당 모델과 비교해 어느 정도의 경쟁력을 제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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