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Google)이 유튜브 쇼츠(YouTube Shorts)에 생성형 AI 비디오 기능을 지원한다.
유튜브는 13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난 해 Made on YouTube에서 텍스트 프롬프트만으로 쇼츠에 대한 고유한 AI 배경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인 '드림 스크린(Dream Screen)'에 대한 업데이트를 공유했는데, 이제 드림 스크린에 AI 비디오 생성 모델인 Veo 2를 통합한다고 밝혔다.
구글 딥마인드(Google DeepMind)의 최신 비디오 생성 모델인 Veo 2는 드림 스크린과 함께 다양한 주제와 스타일로 최첨단 고품질 비디오를 생성할 수 있으며, Veo 2로 구동되는 새로운 기능인 쇼츠에 추가할 수 있는 독립형 비디오 클립을 생성한다. 특정 장면이 필요하지만 적절한 영상이 없는 경우 텍스트 프롬프트를 사용하여 내러티브에 맞는 비디오 클립을 생성할 수 있다.
쇼츠에 대한 비디오 배경을 만들려면 쇼츠 카메라를 열고 그린 스크린(Green Screen), 드림 스크린을 차례로 선택한 다음, 프롬프트를 입력하고 이미지를 선택하면 비디오 배경을 만들 수 있다.
쇼츠에 추가할 비디오 클립을 만들려면 쇼츠 카메라를 열고 추가(Add)를 탭하여 미디어 선택기를 연 다음 맨 위에 있는 창작(Create)를 탭하고 프롬프트를 입력한 후 이미지를 선택하고 비디오 창작(Create video)를 탭한 다음 원하는 길이를 선택하면 된다.
다만 유튜브는 이러한 창작물이 AI로 생성되었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SynthID 워터마크와 명확한 라벨을 사용할 거라고 언급했다.
해당 기능은 현재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모든 유튜브 쇼츠 사용자를 대상으로 출시되었으며, 향후 더 많은 사용자에게 제공될 계획이다.
|
[영상] AI 수요가 늘면 왜 DDR5 값이 오를까?, [메모리 가격 폭등 1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