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포스 RTX 50 시리즈가 출시되기 시작한지 이제 1분기가 지나가는 시점이지만, 벌써부터 'Super' 모델 관련 정보가 이야기되기 시작했다.
지포스 RTX 20 시리즈부터 출시된 'Super' 시리즈는 세대 교체 기간이 길어지면서 기존 제품의 빈 자리를 채워주고, 안정화된 가격으로 신규 구매자를 끌어들이기 위한 성격의 제품이다. 지금까지는 대략 1년 가까이 지난 이후에 시장에 출시되었고, 그만큼 관련 소식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이후에 등장하기 시작한 것.
하지만 이번 지포스 RTX 50 시리즈는 전세대 대비 거의 차이없는 성능에 실망하고, 공식 가격 자체는 나름 합리적이지만 신제품 특성상 비슷한 가격의 전작들보다 높은 시장 가격 형성, 초기 물량 부족, 드라이버 이슈 등 여러 요인이 겹치며 대체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빠르게 RTX 50 시리즈의 'Super' 모델에 대한 소식이 퍼지기 시작했는데, 현재 외신들을 통해 전해힌 내용에 따르면 해당 제품군들은 GDDR7 메모리 3GB칩을 사용해 VRAM 용량이 50%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현재 이야기된 RTX 50 Super 모델은 RTX 5080 Super와 RTX 5070 Super 두 가지로, 아직 GPU 스펙 정보는 전해지지 않았지만, VRAM 관련 소식 대도라면 RTX 5080 Super는 24GB, RTX 5070 Super는 18GB의 VRAM이 장착된다.
아직 지포스 RTX 50 시리즈 라인업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고, 지포스 RTX 50 시리즈의 'Super' 모델 관련 소식이 이제 막 나오기 시작한지라 출시 시점은 확실치 않다. 그러나 기존 'Super' 모델들의 출시 간격을 감안한다면 2025년 말이나 2026년 CES 경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영상] 엔비디아 인텔에 50억불 투자 및 PC제품 공동개발, 내년에 미칠 영향과 가장 피해를 보는 업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