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지포스 RTX 5050는 모바일 버전은 다른 RTX 50 시리즈들과 같이 GDDR7 메모리가 사용되었지만 데스크탑 버전은 GDDR6 메모리가 쓰여 그 이유에 대한 의구심을 키웠는데, 이와 관련해 엔비디아에서 입을 열었다.

엔비디아 글로벌 PR 디렉터인 Ben Berranodo는 지포스 RTX 5050 데스크탑 버전에 GDDR6 메모리가 사용된 이유를 묻는 네티즌에게, 노트북용 RTX 5050은 최고의 전력 효율로 뛰어난 배터리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적화 되었으며, 여기에 뛰어난 전력 효율의 GDDR7은 노트북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라고 답했다.
또한 데스크탑 버전에 GDDR6이 최고의 선택이라고도 답했는데, GDDR7보다 GDDR6를 사용하는 것이 최고의 선택이라면 상위 모델의 데스크탑 버전에 GDDR7이 사용된 것과 비교하면 상충되는 설명이다. 그러나 지포스 RTX 5050은 RTX 50 시리즈 중 엔트리급 모델인 만큼 실제 GPU 성능 발휘에 GDDR6으로도 충분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는데, 아키텍처 차이에 따른 클럭과 캐시 등을 제외한 코어 구성은 RTX 3050과 RTX 5050이 동일하다.
이 경우 GDDR7은 가성비를 중시하는 엔트리급 게이머들에게는 불필요한 오버스펙이 될 수 있고, 가격 경쟁이 중요한 엔트리급 모델의 특성을 고려해 지포스 RTX 5050 데스크탑 버전에는 지포스 RTX 3050과 같이 GDDR6 메모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
단지, 데스크탑용 지포스 RTX 5050에 GDDR6 메모리가 사용된 이유를 명확하게 밝히지 않은 상황이라 어디까지나 추측의 영역이라는 한계가 있다. 지포스 RTX 5050은 RTX 3050과 동일한 MSRP 249달러의 가격으로 7월 하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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